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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23:06:51)
우유 속 칼륨이 라면 등 즉석조리식품 속 나트륨 배출 촉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편의점 꿀조합으로 라면과 우유를 제안했다. 라면에 부족한 비타민과 칼슘을 우유로 보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우유 속 칼륨이 라면 등 즉석조리식품 속 나트륨 배출을 돕기도 한다.일부 국내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점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를 매일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우유가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요구되는 효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실제 보건복지부의 ‘2020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2~18세 청소년의 약 25%는 칼슘, 철, 비타민A, 리보플라빈 등 무기질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1년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성인여성 3명 중 2명이 칼슘 부족 상태라는 결과가 나와 뼈 건강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지난달 식약처가 발표한 ‘청소년,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 식생활 가이드’에서도 우유 또는 달지 않은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을 매일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또, 카페인은 성장에 필요한 칼슘, 철의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을 증가시켜 칼슘 등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평소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이고 우유와 물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언급했다.중장년 역시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하루 우유 2잔으로 일일 칼슘 권장섭취량의 3분의 2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유를 섭취하면 체내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동시에 우유 속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에 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현대인들은 매일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열량의 과잉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청소년과 중장년층의 칼슘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연령별 일일 우유섭취 권장량은 우유 1잔 200㎖ 기준으로, 성인(19~64세) 우유 2잔, 청소년(12~18세) 우유 3잔, 어린이(3~11세) 우유 2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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