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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01:50:00)
FTX 매각·마운트곡스, '가격 변수'로 꼽혀"악재 털어낸 뒤 10월에 바닥 찍을 것"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3,600만원 선에 거래 중인 31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 2023.05.31. xconfind@newsis.com[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바닥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가격 변수로 꼽히는 주요 악재들을 전부 소화할 것이란 점에서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속된 약세장 속에서 잠재적 가격 랠리를 준비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가상자산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탈은 지난 13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이론은 오는 10월 초 바닥을 예상하지만, 진정한 바닥은 비트코인 약세를 부추기는 이벤트(악재)가 끝나는 10월 중순·말에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가 언급한 약세 이벤트는 ▲FTX 보유 가상자산 매각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마운트곡스 채무 상환 등이다. FTX 매각 악재, 하루 만에 소화우선 FTX 매각 악재에 관심이 집중된다. 시장이 최근 해당 악재를 하루 만에 소화하며 상승 전환했기 때문이다. 미국 파산법원이 13일(현지시간) FTX의 가상자산 매각 요청을 승인했음에도 시장은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승인을 이틀 앞두고 3400만원대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3일 연속 오르면서 3600만원을 돌파한 상태다.지난해 파산한 글로벌 코인거래소 FTX의 대규모 매각 소식은 대형 악재로 꼽혀왔다. 거래소가 보유한 4조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시장에 유통되면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FTX가 가장 많이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솔라나는 매각 승인 직전 8% 넘게 폭락하기도 했다.하지만 매각 승인 후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이는 지나친 우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의 매각 규모가 시장에서 흡수할 수준이라는 진단과 완충장치격인 '장외거래(OTC)'를 통해 판매될 것이란 전망 등이 설득력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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